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feat. 올웨더 포트폴리오)

https://www.youtube.com/watch?v=yx8rDCo8Ic4&t=9s

 

https://www.youtube.com/watch?v=6J-pLjP2KDo&t=2s

투자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누구는 5억 주고 아파트를 샀는데 7억에 팔았다고 한다.

누구는 코로나 장에 저점에 주식을 잡아서 2배로 계좌를 불렸다고 한다.

보통 우리는 주식, 부동산을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공부, 일기들을 통해 우리는 무언가 끊임없이 투자해야만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포스팅했다. 

이번에는 투자 가능한 자산군들을 적어볼까 한다. 어떤 것들이 있고, 무엇에 우리는 투자할 수 있을까.

 

 

1. 주식

우리가 10만원만 있어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바로 주식이다.

주식도 개별종목으로는 1년, 2년은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반토막 나는 해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개별종목에 대한 소개는 잠시 접어둔다.

오늘 주식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상품은 ETF상품이다.

ETF란 측정 지수를 추종하여 수익을 거두는 일종의 펀드인데 주식처럼 사고팔수 있는 상품이다.

 

세계 모든 주식을 가중비율대로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

예를들어 시가총액 세계 1위 애플이 3%를 차지한다면, 나의 자산에서 3% 매수를, 세계 2위 마이크로소프트가 2%만큼 차지한다면 나의 자산에서 2% 매수를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런식으로 세계 전체 주식을 가중비율로 투자하여 만든 ETF상품이 VT이다.

VT 전체차트

VT를 매수한다는 의미는, 나는 세계 전체 주식시장에 투자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세계는 아직 자본주의 시대이고, 자본주의 체제하에서는 주식시장은 그 규모가 매년마다 커질 것이다.

VT에서 미국비중이 57%이다.

VT를 사는 것은 미국 비중이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미국 전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효과가 나온다.

 

 

약 9천개를 투자하는 VT에서 상위 10개 비중.

VT와 SPY(미국대형주 500개기업 투자상품) 비교

*참고상품 : VTI(미국전체주식 약 3000개), SPY(미국대형주500개)

 

결론 :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자.

 

 

2. 채권

채권에 대한 설명은 아래링크로 대체한다.

[나의 공부] - 올웨더 포트폴리오 - 미국채 ETF 공부

올웨더 포트폴리오 - 미국채 ETF 공부

채권투자는 어떨까?

참고로 채권은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값은 떨어지고,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값은 올라간다.

채권값에 상관없이 채권에 따른 이자는 지급된다.

채권도 주식처럼 등락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채권이 ETF로 연동되어 구입하는 것이 바로 채권ETF이다.

 

가장 오래된 미국 국채 장기채권 TLT에 대한 차트이다.

TLT 주가차트

채권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인 채권시장도 결국은 우상향 한다는 것이다.

돈은 상대적이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공급보다 강하면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가 공급보다 약하면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다.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박살난다는 것은? 바로 주식에서의 자본이 이탈된다는 것이다.

이탈된 자본은 어디로 갈까? 현금으로 집에 쌓아둘까?

상대적으로 주식과 전혀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채권인데, 채권으로 수요가 몰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각해보자, 코로나 위기때 주식시장이 겁이 나서 돈을 뺐다. 그럼 상대적으로 1년에 약 3%주는 채권이 있는데 사람들이 이런 위기상황에서 3%라도 받자라는 심리로 채권시장으로 몰린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우리는 위험 자산에서 돈이 이탈되어 안전 자산으로 돈이 유입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아마 여러분들은 채권을 구매한 적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큰 돈을 굴리는 세계 기관들은 채권거래를 한다.

채권시장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이 크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고, 채권에만 투자하는 채권왕들도 수십조씩 운용하는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채권시장도 자본주의 체제 아래 그 사이즈가 커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 : 채권도 오랫동안 보유하자.

 

 

 

 

 

 

 

3. 금

일반인들도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은행 예금 제외한다면 사람들은 금이라고 생각한다.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안전자산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다. 시세 변동폭이 큰 위험자산이다.

이러한 금값을 추종하는 ETF 상품 IAU에 대해 살펴보자.

장기적인 시계열로 봤을땐 금값은 우상향한다.

하지만 2012년 금값이 최고일때 한국은행이 금을 샀다가 약 8년동안 내리는 금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고 한다.

최근 코로나 이후 금값이 상승되었는데, 금은 결국 안전자산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금에 대한 가격은 우상향한다.

결국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수요가 더 몰리는 시점이 10년주기 내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결론 : 금도 오랫동안 보유하자.

 

참고할만한 글)

[나의 공부] - 달러 약세에 따른 금값 관심 확대 전망

달러 약세에 따른 금값 관심 확대 전망

 

 

4. 원자재

원자재 ETF에 대한 설명은 아래링크로 대체한다.

[나의 공부] - 2021년형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종목(Feat. 명목채권 대체자산)

2021년형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종목(Feat. 명목채권 대체자산)

 

원자재는 시장 자체가 성장한다는 느낌보다는 인플레이션에 값이 뛴다는 성격이 있다.

원자재 ETF DBC 차트

10년동안 인기가 없다가 최근 연준이 무제한적 돈찍어내기에 인플레이션 우려로 원자재값이 뛰고 있다.

사실 최근 몇십년간 인플레이션이 없었던터라 소외되었지만 2000년도 이전에는 원자재 값이 정말 어마무시했다.

하지만 원자재 ETF는 실물 원자재를 100% 추종하지는 못한다(롤오버 비용발생).

따라서 투자에 개념보다는 헷지의 개념으로 소량 보유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결론 : 원자재는 소량으로 리밸런싱한다.

 

 

5. 비트코인

요즘 인기라면 인기인 것이 바로 코인이다.

현재 코인 1위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000조원이 된다.

주식으로 친다면 세계 1~3등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약 2000조원대이다. 4위 구글과 구글모기업을 합쳐서 1000조원이 살짝 넘는데 규모로 따지면 세계 5위 자산군이라 볼 수 있다.

비트코인 차트

비트코인은 2018년 최고점을 찍은 후 3년간 내리다가 7배나 성장했다.

코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부정적인 견해이다.

그 이유는 -50%로 떨어진다면 보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유할 수 없다는 것은 내가 이것을 매수할만한 정당한 이유가 없이 매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인 시장이 이렇게나 커졌고, 앞으로도 탈중앙화,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우리가 투자해야 할 자산군으로 선정되야 된다고 생각한다.

투자는 내 생각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대로 해야 되기 때문이다.

수요가 몰리는 곳은 곧 시장이고, 그곳은 우리가 투자해야 할 곳이 된다.

코인은 변동성이 심하므로 변동성이 그나마 적은 1위 코인만 전체 자산 5%내로 투자한다면 변동성을 그나마 감내할 수 있지 싶다.

1위가 이더리움으로 바뀌면 이더리움 투자하면 된다.

변동성을 감내해야 오래투자할 수 있고, 오래보유해야 부자된다.

결론 : 코인은 1위 코인만 5%내로 투자한다.

 

현재 운용중인 포트폴리오(나만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짜기)

	티커	비중
주식	SPY	40%
채권	TLT, LTPZ	40%
금	IAU	10%
원자재	DBC	10%
비트코인	BTC	5%내로 추가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