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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

올웨더 포트폴리오 - 미국채 ETF 공부

by GJ자유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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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방어자산 미국채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채권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채권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경제주체(국가, 지자체, 회사 등)가 발행한 빛문서입니다. 경제주체가 자금확보를 목적으로 채권을 발행하고 만기날에 약간의 이자를 더 지급하는 개념입니다. 개인이 돈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은행은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이자를 지급하죠. 신용이 떨어지는 개인에게는 더 높은 이자를 주기도 합니다.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채권 발행 주체가 망하게 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에 신용도가 중요한데 아무래도 회사보다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이 더 안전하겠죠. 물론 위험할 수록 이자를 더 줍니다.

 

예를들어, 국가가 돈을 확보로 100만원짜리 채권을 발행하고 만기날을 정하고 그때 2%를 준다고 칩시다. 이때 회사가 채권을 마찬가지로 발행한다면 국가보다 더 위험하기에 3%의 이자를 주고 채권을 발행하는 개념입니다.

 

국가별로 채권의 신용도도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안전한 나라는 미국 채권으로 여깁니다. 안정적으로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주식과는 달리 안전자산으로 여겨집니다.

 

채권은 만기날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나누어집니다. 변동성은 장기채로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예를들어서, 1년뒤에 이자를 지급하는 단기채 같은 경우는 변동성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1년뒤에 미국이 망할 확률은 적기 때문이죠. 하지만 20년 뒤에 이자를 지급하는 장기채 같은 경우는 20년뒤에도 미국이 안전한 지에 대해서는 단기채보다는 안정성을 보장못하겠죠. 따라서 이자가 조금 더 큽니다. 그러니 변동성(등락폭)이 더 큽니다.

 

저희가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하는 채권은 이 채권을 추종하는 ETF 상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채권은 주식과 상관관계가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주식이 반토막 날때 채권이 어느 정도 헷지를 해준다는 개념이 됩니다.

 

이번 코로나장을 예를들어보조, 주식이 반토막이 났죠? 그말은 주식을 매도하는 세력이 더 강하다는 겁니다. 그럼 현금은 어디로 갈까요? 코로나가 생각보다 위험하네, 연수익이 적지만 안전한 자산쪽으로 넣어볼까? 그래서 채권으로 수요가 몰리니 채권ETF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로나 위기때 채권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최고점 갱신

 

 

그렇다고 주식이 떨어진다고 채권은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돈이 더 유입되는 곳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당장 공황이 찾아오게 된다면 이번 코로나때처럼 당장 내려갈 순 있지만 결국 돈은 방향성을 잡기 시작하면 주식과 채권의 가격은 반대로 결정됩니다. 

 

자 그럼 국채는 어느 때에 상승하는 경향이 있을까?

경제 상승이 더디거나, 물가 상승이 더딜때 안전자산인 미국채로 돈이 몰리면서 미국채 값은 오르게 됩니다.

 

그럼 채권 ETF를 한번 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장기채 ETF는 EDV, TLT, SPTL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SPTL가 가장 저렴해서 적은 돈으로도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 이후 안전자산 선호가 급증하여 미국채가 전부 가격이 높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무제한 양적완화로 앞으로의 흥미도는 떨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나의 공부] - 양적완화 이후 명목채권은 언제 보유할까

 

결론 : 위험에 대비하여 자산분배를 하는 사람은 명목채권을 꼭 보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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