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이후 가격이 급등한 명목채권의 보유시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1차 양적완화 때의 채권을 살펴보자.
역사적으로 볼때 양적완화 시작과 끝 사이에 6개월~2년 정도 텀을 두고 평균적으로 40% 정도의 하락이 있게 되었다.
1차 : 최고점 $167 최저점 $74 (55%하락)
2차 : 최고점 $105 최저점 $75 (28%하락)
3차 : 최고점 $138 최저점 $88 (37%하락)
같은 기간 주식시장을 살펴보면, 주식차트와 비교해보아도 명목채권은 완벽한 방어자산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연준의 1차 양적완화는 주식시장이 절반정도 회복하고 이후까지 진행되었고 그후의 양적완화로 주식시장은 우상향한다. 채권은 박스권으로 자금의 방향은 결정이 나지 않은 사이 자본주의 시장은 커졌고, 커저버린 자금은 주식시장으로 흘러왔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차트로 보면, 코로나 이후 최고점을 찍고 양적완화 이후 떨어지고 있다. 어디까지 떨어질지는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의 상승이유는 없다고 보인다.
왜냐하면 2008년 금융위기로 시장에 풀어댄 돈이 3조 달러인데 그것은 거의 10년간에 걸쳐서 풀은 돈이다.
그러나 2020년 올 해는 한 해동안만 무려 2조 9천억 달러를 풀고 게다가 추가로 2조 달러를 더 푼다는 것인데 이러면 거의 5조 달러를 한 해에 풀게 되는 꼴이다.
따라서 매수를 한다면 고점 대비(189$) 어느정도 떨어진 시점부터 분할적으로 매수해 가는 것이 좋겠다. 매수 후에도 가격이 떨어진다면 조급해하지말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시 추가매수하면 된다.
1차 매수 : -30% :$132
2차 매수 : -40% : $113
3차 매수 : -50% : $94
이때의 나의 포트폴리오에 EDV 10% 비중을 둔다.
하지만 변수가 있다.
옐런 "인위적인 弱달러 없을 것…中 견제에 모든 수단 쓰겠다"(종합)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3526628919688&mediaCodeNo=257&OutLnkChk=Y
무제한 양적 완화로 달러의 절대적 수량은 많아서 가치가 훼손되었던 과거 달러 약세 시절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다른통호(유로화, 위안화, 엔화 등) 대비 달러강세장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옐런의 강한 달러 발언은 강한 달러로 유가를 낮추고 소비를 높이고 금융을 통해 미국의 부를 늘리고 TPP로 중국을 고립시켜 중국의 성장을 방해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란 이야기이다.
따라서 예측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매수한다면 월봉 이평선을 활용하여 5일선이 26일선을 뚫을때 매수한다.
결론 :
1. 이외에도 수많은 변수가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기에 포트폴리오에 꼭 명목채권을 보유해야 한다. .
2. 하지만 지금 매수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분할적으로 매수하여 평단을 낮추는 전략은 유효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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