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고배당주로 유명한 담배회사 알트리아 그룹(MO)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내가 피지도 않는 담배회사 주식을 사는 이유는 하나이다.
담배연기 때문에 평생 간접흡연으로 고생받지만 보상받을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회사 주식 배당으로 평생 보상 받으려고 한다
알트리아 그룹(MO)은 주로 자회사 필립 모리스(PM)을 통해 담배를 판매한다.
이름 | 시가총액 | 배당률 | 배당성장률(5년) | 배당성장년도 |
MO | 110조 5,107억원 | 6.85% | 9% | 13년 |
PM | 159조 8,751억원 | 5.41% | 3% | 12년 |
KT&G | 11조 795억원 | 5.99% | 6% | - |
-회사소개
알트리아 그룹은 1822년에 설립되었고 버지니아 리치먼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식회사 알트리아 그룹은 자회사를 통해 미국에서 담배, 구강 담배 제품, 와인을 제조하고 판매한다.
주로 말보로 브랜드로 담배, 주로 블랙 & 마일드 브랜드로 담배, 코펜하겐, 스쿠알, 레드 씰, 허스키 브랜드로 된 촉촉한 무연 담배 제품, 그리고 구강 니코틴 파우치를 제공한다.
또한 샤토 스테(Chateau Ste) 산하의 변종 및 혼합 테이블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 판매한다.
Michelle과 14 Hands 그리고 Antinori, Tores, Villa Maria Estate 와인과 미국에서 샴페인 Nicolas Feuillatte를 수입하고 판매한다.
하지만 주 수입은 담배사업부문 88%를 차지한다.
알트리아는 지난 10년간 2011년 약 238억 달러에서 지난해 260억 달러로 전체 매출을 성장시켰다.
알트리아는 또한 세계 최대 의 전자 증기 회사인 JUUL Labs의 35%,글로벌 대마초 회사인 크로노스 그룹(NASDAQ:CRON)의4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담배부분에 85+9+3=97%를 차지하고 있다.
담배산업에 대한 미래가치성이 밝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영역으로도 사업확정이 잘 이루어져야 주가관리도 잘 될 듯 싶다.
주가관리는 현재 다소 아쉽지만 여러 자회사를 통한 사업확장을 잘 하고 있다.
자회사 PM을 통해 담배를 판매하고 있는데 주가는 둘다 관리가 안된다.
주가상승에 기대는 접어두고, 높은 배당금이나 평생 타먹을 심보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자면 당연히 모 회사인 MO을 선택한다. 모 회사에 위험이 생기면 자회사 PM에서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자재 값이 오르게 되면 담배값도 인상되므로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가가 꽤 상승했다.
U.S. retail share of Altria cigarettes 2012-2020According to the report, Altria cigarettes had a U.S. retail share of approximately 49.2 percent in 2020. |
알트리아 그룹의 담배사업 점유율은 대략 49%이다.
이것은 업계 1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현재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돈을 앞으로도 벌어서 우리에게 배당 정도는 꾸준히 지급할 수 있을 거라 볼 수 있다. 물론 주가관리는 어려울 수도 있다.
-재무제표
해마다 벌어들이는 영업이익 현금은 그래도 주가에 비해서 잘 버는 편이다.
영업이익은 8조정도 대로 꾸준하게 벌고 있다.
회사는 년마다 영업이익으로 8~9조씩 번다.
2019년도에는 비현금항목이 9.4조가 되면서 순이익은 -1.4조가 되었다. 6.8조를 배당금으로 썼다.
2020년도에도 비현금항목이 3조가 들어가 순이익이 5조가 되었다. 배당금으로 7조를 썼다.
앞으로는?
회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벌어들이는 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배당성장률을 유지하진 못하겠지만 고배당주 치고 이렇게 영업으로 버는 현금이 우상향한다는 것은 좋은 신호이다.
하지만 순이익이 감소하는 이유는 재무활동으로 현금이 쓰여졌기 때문이다.
재무활동 비용으로는 주로 부채상환 등이다.
아직도 부채를 상환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는 바로 2018년도에 엄청난 $12.9B(약14조) 투자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마다 갚고 있는데 2021년도까지는 갚아야 해결될 것 같다. 따라서 올해까지 주가관리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과감한 투자로 90% 이상의 담배위주의 매출에서 사업이 다른 방향으로 확장된다면 주가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
-배당내역
배당총평 : 알트리아그룹은 주당 3.44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6.5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MO는 배당수익률이 전체 배당성향 주식의 75%보다 높아 배당성향을 선도하고 있다. 알트리아그룹은 12년 연속 배당금을 늘려 배당금 유지와 증대에 강한 감당이 있음을 시사했다. 알트리아그룹의 배당성향은 81.52%이다. 75%를 초과하는 지급 비율은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EPS 추정치를 토대로 볼 때 알트리아그룹은 내년 배당금 지급률이 75.27%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알트리아그룹이 현재의 배당금을 지속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 저점 부근에 샀다면 9%였을텐데 참 아쉽다.
배당률 7~9%대에서 분할로 매수한다면 좋게 접근가능할 것 같다.
-결론
1. 아주 긴 배당 히스토리는 좋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배당삭감은 회사에 대한 신뢰가 다소 떨어진다.
2. 2008년 이후 꾸준한 영업이익 성장으로 9%대 배당성장을 이뤄온 점은 훌륭하다.
3. 굳이 매수를 추천하자면 영업이익 향상 측면에서 PM보다 MO이 더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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