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에 배당주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좋은 기업이 하나 있다. 바로 브로드컴(AVGO)이다.
이름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주가상승과 배당상승이 아주 뛰어난 기업이다.
사실 성장주/가치주 비율이 고민이 되는데 유명한 미국 배당주 투자자 <소수몽키>님은 6:4를 유지하신다고 한다.
어느정도 성장주의 시세차익으로 배당주를 더 추가하기 위함이다.
그 대안으로 AVGO의 비중을 높였던 것 같다. 애플, 마소, 테슬라 대안으로 말이다.
앞으로도 성장주 비율을 조금 더 늘릴 예정이다.
-회사소개
브로드컴(Broadcom Inc.)은 1961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에 2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반도체 기업이다.
이 기업은 다양한 반도체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설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 솔루션 부문과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의 두 사업 부문을 운영한다.
반도체 솔루션 부문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인허가 뿐 아니라 반도체 솔루션 제품 라인 사업을 한다.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은 메인 프레임 및 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광섬유 채널 스토리지 전용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한다.또한 디지털 및 혼합 신호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 기반의 기기 및 아날로그 III-V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반도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업은 데이터 센터, 통신, 기업 및 임베디드 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내에서의 데이터 이동을 관리하는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인프레임 소프트웨어 솔루션에는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IBM Z 메인프레임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이 포함되어있다.
주가성장은 QQQ와 동일하다.
하지만 SPY차트도 아니고 QQQ와 비교해볼 때 배당주로서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주가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반도체는 경기를 탄다고 하는데 사실 QQQ와 동일한 수익률이라고 한다면 SPY보다 훨씬 큰 수익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배당주로서 SPY 정도의 주가상승도 훌륭한데 말이다.
그리고 2018~2020까지는 박스권인 부분은 삼성전자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개인적인 견해로는 주가차트 모양상, 삼성전자를 달러로 갖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고 본다.
-재무제표
시가총액 : 211조 8,161억원
배당률 : 3.15%
배당성장년도 : 10년
배당성장률(5년) : 50%
배당성향 : 53%(잘못된 수치인 것 같은데 재무제표를 참고하자)
영업으로 버는 순현금은 점점 우상향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배당성항에 2020년도에는 문제가 있다.
배당성장률이 엄청나기에 배당금 지급되는 현금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순이익 대비로는 이제 한계이고 ,영업이익 대비 50%대의 배당성장을 이렇게 유지하기엔 어렵지 않나 싶다.
하지만 관건은 회사가 돈을 꾸준히 잘 벌고 있느냐에 달린 것 같다.
브로드컴은 훌륭하게 그 조건을 달성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주에 대한 배당 포스팅은 처음이지만, 반도체 섹터는 경기를 탄다고 하는데 주가가 그만큼 성장을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다른 반도체 기업들과 비교를 추후 해봐야 겠다.
-배당내역
배당총평 : 브로드컴은 주당 14.40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3.10%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10년 연속 배당을 늘리고 있어 배당을 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컴패션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컴의 배당성향은 78.05%이다. 75%를 초과하는 지급 비율은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지만, 내년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배당금 지급비율이 60.86%에 이를 전망이다.
브로드컴이 배당금을 지속하거나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점유율 1위 인텔 주가와 배당은?
반면 브로드컴은 매출액 대비 주가성장은?
지금 매수하긴 했지만 주가상승 이유가 약해보인다.
그리고 또한 호재가 있다면 이미 선반영되어서 올랐다고 보여지며 긴 조정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론
1. 반도체 기업 중 QQQ에 상응하는 주가성장과 3%대의 시가배당률은 현재 매력적이다.
2. 배당성향 수치가 오류가 난 것 같고 이를 확인하는 작업이 복잡했지만 요약하자면 꾸준하게 영업이익으로 돈을 잘 벌고 있고, 꾸준하게 투자활동으로 그만큼 현금이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20%이상 배당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중인데 이 배당성장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관건이다.
3. 하지만 주가 상승이 너무 가팔라 비중을 줄이겠다(8% -> 5%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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