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배당주 - 넥스트에라 에너지(NEE) 유틸리티 업계 1위!

불황에도 빛나는 기업들이 있다. 

주로 헬스케어, 필수소비, 유틸리티 기업들을 말한다.

그 중 유틸리티 기업들 중에서 3~4%대 고배당 기업들도 고민해보았다.

업계 2,3위가 DUK(듀크에너지), SO(서던 컴퍼니)가 배당률이 3%이상에 오랜 배당성장년을 보였지만 배당성장률 자체는 정체기에 머물렀다. 

그리고 업계 1위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E)와 비교를 해보았는데 현재 배당률이 2%대에 성장률은 10%가 넘어서 차라리 업계 1위를 안전하게 모아가는 것이 어떨까 한다.

참고로 유틸리티 섹터 중 SRE(셈프라 에너지)는 1월 4월 7월 10월의 배당주이고, 대다수의 나머지는 모두 3월 6월 9월 12월 배당주이다(NEE, DUK, SO).

이름	시총	배당률	5년간 배당성장률	배당성장년	배당월
NEE	159조	2.15%	12%	26년	3,6,9월
DUK	80조	4.15%	3%	10년	3,6,9월
SO	74조	4.29%	3%	19년	3,6,9월
SRE	43조	3.4%	8%	17년	1,4,7월

-회사소개

 

최근 5년간 시장대비(SPY) 주가차트 비교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1985년 북아메리카에 설립된 전력 회사로서, 전 세계 14,900명의 근로자를 두고 있다.

또한 소매 및 도매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발전, 전송 및 유통 시설을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으며, 가스 인프라 자산에 대한 투자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크게 플로리다 파워 앤 라이트 컴퍼니와, 넥스트라 에너지 리소시즈가 있다.

 

플로리다 파워 & 라이트 컴퍼니(FPL)는 플로리다에서 주로 전기 에너지의 생성, 전송, 분배 및 판매에 종사하는 요율규제 전기 유틸리티이며 NEE 총 매출의 67%을 담당하는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큰 전기유틸리티 회사이다. 500만명이 넘는 고객들을 두고 있으며 약 56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보유하고 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시즈(NEER)는 재생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장기 계약 자산의 개발, 취득, 운영을 강조하는 사업 전략을 가진 다각화된 청정에너지 기업이며 NEE 매출의 30%을 담당한다. NEER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 등에서  바람과 태양으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발전 회사이며 주로 풍력발전(64%)을 생산, 총 46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 정부는 재생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두고 있는데 바람과 태양 프로젝트 시설은 수명이 5년보다 훨씬 길지만 세금보고 시 5년이 지나면 완전히 감가상각된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에 대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친환경 테마가 대세인 바이든 정부에서 유틸리티 부문 업계 1위 NEE도 전망이 유망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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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홈페이지에서 소개해둔 이미지이다.

 

-재무제표

시가총액 : 159조 163억원

배당률 : 2.15%

배당성장년도 : 26년

배당성장률 : 12%

현금 및 단기자산 : 12.4조(최근3년간 대비 2배 증가)

현금성 영업이익 : 9조(순이익 2.6조)

배당금 지급 : 3.1조

현금성 배당성향 : 34%(평균 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 94%)

 

 

영업이익에는 문제가 살짝 있어 보인다. 매출은 꾸준한 것으로 봐서 비용에 대한 투자가 크게 있었던 듯 싶다.

일단 회사가 벌어들이는 현금은 꾸준하다. 재무활동에서 뭔가 대출로 현금을 마련한 듯 싶다.

손익 계산서 상에는 매출은 문제가 없었다. 특별비용에서 1.2조가 발생해서 영업이익에 마이너스가 생겼다.

최근에 영업으로 벌어드리는 현금은 꾸준히 상향추세이다. 하지만 순이익에서 최근2년간은 마이너스였다. 감가상각비 문제는 아니다. 1.7조 비현금 항목에서 발생한 듯 싶다.

확실히 업계 1위는 다르다.

이렇게 꾸준하게 회사가 현금을 벌고 있으니 말이다.

최근 순이익이 다소 떨어진 것은 유형자산에 대한 인프라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신호이다.

 

 

-배당내역

NEE 배당정보이다.

26년간 배당금 성장을 이뤄낸 NEE 그래프이다.

배당금 성장이 착착 매년마다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주당 1.54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2.17%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넥스트에너지는 아직 배당성장의 스트록 기록을 갖고 있지 않다. 넥스트에너지의 배당률은 73.68%. 이 지급 비율은 75% 미만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이다. 넥스트에너지는 내년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61.60%의 배당성향을 보일 예정이다. 넥스트에너지가 배당을 지속하거나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배당성장률 10%유지시 10년후 배당률은 2.5배 증가 된 5.4%대를 예상해볼 수 있다.

5년간 NEE 배당률 추이

최근 주가상승으로 코로나 위기를 뺀다면 배당률은 자꾸 내려가고 있다.

지금 잠간 주가가 내려간 상태로 2%대의 배당률 정도 선에서 매수하기 아주 좋아 보인다.

 

-결론

1. 주가 상승과 배당성장률이 우수하며 현재 2%대에 투자를 해도 추후 좋은 배당률을 보일 수 있다.

2. 장기투자시 불황에도 견딜 수 있는 유틸리티 업계 1위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