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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월배당 리츠주 - 리얼티 인컴(O)

by GJ자유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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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월배당 리츠주 리얼티 인컴(O)

 

 

오늘은 월배당을 주는 미국 부동산&리츠주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국에서 1억 건물을 가진 부동산 건물주가 있다고 치자. 연세로 500만원을 받는다.

이 경우 5% 이자를 받는셈이다.

미국주식에는 이와 비슷한 개념의 주식이 있다.

바로 연 4~5% 배당을 주는 부동산&리츠주를 사는 것이다.

주식을 사는 것은 단 돈 10만원만 있어도 연 4~5%를 이자로 받는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 리츠주는 순이익에 90%을 배당으로 지급할경우 법인세를 면제해주니 대부분의 리츠주는 배당을 많이 준다.

그만큼의 이익을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려주고, 건물로 장사한다는 고리타분한 방식으로 사업을 하니 당연히 성장주 대비 주가는 그렇게 큰 성장을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 꾸준히 주가상승을 이루고 있는 미국 대형 부동산&리츠주가 있다. 

우선 월배당 리츠주 리얼티 인컴(O)에 대해서 알아보자.

 

-회사소개

리얼티 인컴은 부동산 투자 신탁 (REIT)입니다. 당사는 1969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19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사내 인수, 포트폴리오 관리, 자산 관리, 신용 조사, 부동산 연구, 법률, 재무 및 회계, 정보 기술 및 자본 시장 기능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부동산 수익은 장기 순임대 계약 대상 6,500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으로 구성된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이 부동산은 51개 산업에 걸쳐 운영되며, 49개 주, 푸에르토리코, 영국에 위치해 있다. 47 개의 개별 산업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248 개의 상업용 세입자에게 8300 만 평방 피트 이상의 임대 가능한 공간을 임대했습니다.

 

매출비중으로는 약국 10%, 편의점 8%, 염가 판매점 8%, 건강 파트너쉽 7%, 기타 42%를 차지한다.

 

 

 

리얼티인컴은 상장이래 미국 대형주 500개의 지수 SPY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성장은 코로나 사태이전까지 시장수익률(SPY)에 밀리다가 코로나 이후 전고점 회복을 못하고 있다. 

 

 

 

최근 수익률에서는 밀리고 있다. 이는 부동산 사업으로 어느정도 규모가 커질대로 커졌기 때문에 부동산 사업만으로는  성장은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즉 앞으로 배당이나 주며 천천히 성장하는 가치주로서 모습을 최근 5년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임대의 25%를 차지하는 영화관이 아직 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영업이익 면에서 회복이 다소 어렵지 않았나 싶다. 영화관을 대다수로 임대로 내놓는 월배당 EPR(EPR 프로퍼티스, 시가총액 3.9조, 배당률 6%대)의 경우 배당이 끊겼다.

 

 

 

월배당, 강력한 주주환원인 기업임을 사이트에서도 강조하고 있다.
상위 20개 기업 목록이다. 경제 불황에도 계속 운영이 지속될 만한 기업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화 된 산업군을 보유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재무제표

시가총액 : 26조 3,071억원

배당률 : 4.5%

배당성장년도 : 24년

배당성장률 : 3%

현금 및 단기자산 : 9300억

현금성 영업이익 : 1.2조(순이익 0.4조)

배당금 지급 : 1조

 

 

 

오히려 매출은 코로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올랐다. 영업이익률은 코로나 기간에 떨어졌다.
현금은 꾸준히 들어오는 모습을 보인다. 재무활동에서 현금이 마이너스가 되어야 정상인데 늘었다는 것은 대출로 받은 돈 때문에 현금이 생긴 결과이지 않을까 싶다.
대차대조표를 보아도 보유한 현금이 9000억이 생겼다.
시가총액이 22조로 그동안 포스팅한 것에 비해서 작은 규모라 아쉽지 영업은 꽤 잘하는 것 같다.

 

 

 

-배당내역

 

24년간 배당성장을 이뤄냈다.

 

 

 

24년간 배당성장을 이뤄낸 기업이다. 코로나기간에도 대부분의 부동산 리츠주가 배당을 삭감했는데도 말이다.
2008년 금융위기에도, 2019년 미중갈등에도, 2020년 코로나에도 모두 배당금을 올렸다. 울며겨자먹기로 올렸는지는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된다.

 

 

배당총평 : 부동산소득은 주당 2.81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4.5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O는 배당수익률이 전체 배당성향 주식의 75%보다 높아 배당성향을 선도하고 있다. 리얼티인컴은 24년 연속 배당을 늘리고 있어 배당을 유지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컴패션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소득의 배당성향은 84.64%이다. 75%를 초과하는 지급 비율은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EPS 추정치에 따르면, 부동산 소득은 내년에 80.29%의 배당률을 보일 것이다. 이는 부동산소득이 현재의 배당금을 유지할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하지만 리츠주의 성격상 높은 90%대에 달하는 배당성향이 위험하다는 것은 다른 배당주의 기준과는 다르기 때문에 다른 리츠주 대비 건강한 상태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현재 배당률이 4%대의 고배당이기 때문에, 3%대의 배당성장률을 보이는 지금에서 큰 주가성장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 이상 배당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1. 고배당과 배당 지속 능력이 우수하다.

2. 장기적으로 보유시 시세차익도 가능해 보인다.

3. 건물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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