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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방법(feat.레버리지)

by GJ자유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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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지속하면서 한 가지 느끼는 것은 어떤 것이든 오래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이 불안정하며 10% 정도 빠질 때는, 개별 주식들은 20%씩은 떨어지기 때문에 오래 보유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오르면 사고, 내가 사면 떨어지고(조정을 받고), 사고 팔고 하다가 계좌가 녹기 때문이다. 특히 변동성 있는 장에서는 홀딩이 손절보다 낫다.

투자 자체가 위험하지만, 그래도 내가 투자를 할 때 가장 마음에 편한 때는 언제였나?

바로 올웨더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때이다.

올웨더 투자를 할 때는 사람마다 그 비율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주식은 35~40%정도일 것이다.

주식비율이 이렇다보니 수익률 자체가 생각보다 크진 않다.

평균적으로 10% 정도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하락장에서 -10%이내로 방어를 한다.

그래서 매도하지 않고 오래 보유할 수 있게 한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수익률(주식:VT)

대략 10년에 약 2배 수익률이다.

10년에 2배라...

총 시드머니가 적은 2030세대로서는 다소 느린 투자법이다.

보통 1억원 이하에 원화를 가진 젊은 투자자들은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다고 한다.

왜냐면 1억을 가져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10년 투자를 하여 2배라면 이 투자법이 나쁘다고 할 사람은 없으나 정작 투자하기는 어렵다.

남들이 다 오를때 괴롭기 때문이다.

물론 이 투자법을 하는 이유는 한 가지라 보여진다.

남들이 죽을 맛일때 마음 편히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형 올웨더의 시초인 김단테님처럼 10억 정도는 되어서 1년에 10%로도 1억씩 벌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편히 자본을 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2030대들의 생각은 '글쎄'이다.

그리하여 개별주식에 투자하지 않으며 올웨더처럼 편안하게 투자를 하며, 1년에 20% 이상의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바로 레버리지 올웨더 투자법이다.

레버리지를 써서 주식비중과 채권비중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달러, 채권 레버리지를 써서 120% 효과를 두는 RPAR ETF 상품의 리스크 패리티 전략을 참고했다.

비율을 정할 때 우리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은 주식과 채권 모두 인플레에 약하기 때문에 주식비중 채권비중 인플레비중 이 3가지를 최대한 골고루 가져가는 방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1. 주식은 SPY/QQQ의 2배 레버리지 상품은 SSO/QLD를 각각 15%씩 하여 포트폴리오 비중 30%(60%효과)을 가져간다.

2. 채권은 TLT 2배 레버리지 상품인 UBT와 EDV(TLT보다 변동성이 다소 큼)에 비중 20%을 맞추고, LTPZ 30%으로 미국장기채40%+물가채30%을 둔다.

3. 인플레대비로 금과 원자재 IAU, DBC를 각 10%씩 하여 20%와 물가채30%가 합하여 50%비중이 된다.

결론으로 치자면 주식 60%, 채권 70%, 인플레대비 50%로 운용을 하는 전략이다.

변동성이 적은 레버리지 투자를 위한다면 주식비중을 줄이면 된다. 위 표를 참고하자.

우선 백테스트는 매우 훌륭하다.

주가흐름은 다음과 같다.

레버리지올웨더/기존올웨더/SPY100% 순서이다.

10년에 4배이다.

10년에 4배이면 주식 SPY에 10년간 몰빵했을 때의 효과이다.

고로 분산투자를 하지만 실제적으로 주식 100%를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레버리지올웨더/기존올웨더/SPY100% 순서이다.

우선 레버리지올웨더/기존올웨더를 비교하자면 오를때 더 오르고, 떨어질때 더 방어해주는 모습을 알 수 있다.

레버리지 올웨더의 경우 보통 평균적으로 15~20%정도 수익률이 보여진다.

최대낙폭률(MDD)를 살펴보자.

레버리지올웨더/기존올웨더/SPY100% 순서이다.

MDD도 나쁘지 않다.

2011년 주식이 박살날 때는 모든 올웨더는 완벽히 방어했다.

2013, 2015년 간혹 주식보다도 더 빠지는 해가 존재는 한다.

2019년 미중갈등으로 레버리지올웨더와 주식100% 낙폭이 같다.

2020년 코로나위기때 레버리지올웨더와 기존올웨더는 완벽한 방어를 보였다.

즉 기존 올웨더와 낙폭이 거의 비슷하지만, 수익률은 2배 가져가면서 장기적으로는 주식100%에 투자하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올웨더의 장점으로 기업분석 필요없이 ETF에 주식투자를 하며, 낮은 변동성으로 오래 보유할 수 있으며, 기존의 아쉬웠던 수익률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따라서 필자는 변형된 레버리지 올웨더로 8월 일지부터 기록이 될 예정이다(8월 초부터 레버리지 올웨더로 운영중)

ISA계좌로 절세를 누리기 위해 국내계좌로도 운용가능하다.

아래표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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