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블로그는 업계 1위 투자에 대한 블로그이다.
투자에는 여러 가지 자산군이 있을 수 있겠다.
대표적으로 주식, 채권, 금, 원자재, 코인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꾸준히 우상향하는 자산군 중에서 업계 1위만을 다룬다.
업계 점유율 1위라고 항상 우상향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들어 에너지사업 점유율 1위로 불과 8년전 시가총액 세계 1위룰 누비던 엑손 모빌(XOM)을 보자.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석유는 말그대로 돈이었다.
금융위기 이후에도 고점을 찍더니 최근 5년간 내리막길이다.
왜일까? 바로 원유값 하락에 있다.
따라서 최근 5년간 주가는 우상향하지 못했다.
배당금을 인하할 순 없기 때문에 주가는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배당률은 오르는 현상이 일어났다. 코로나 이후 저점에서는 배당률 10%가 육박했다. 지금은 5%대이다.
코로나 이후에 동종업계 2위 쉐브론은 배당금 삭감을 했지만 엑손 모빌은 삭감하지 않았다.
회사자체에 큰 부담이겠으나 어쨌든 이 위기를 이겨내리라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 보여진다.
업계 1위라 할지라도 원자재 원유값에 의해 주가가 5년간 우하향 했지만 그럼에도 보유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업계 1위라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값은 인플레이션이 올 경우 큰 수혜를 받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올지 안올지는 모르기 때문에 업계 1위를 보유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이렇듯 업계 1위에는 우리가 자산군을 오래 보유할 수 있는 타당하고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업계 1위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손절도 실력이라고 하는데 손절의 명확한 기준이 없다.
왜냐하면 오를것 같기 때문이다. 많이 떨어진 주식은 떨어진대로 오를것 같고, 많이 올라가는 주식은 올라가니까 오를것 같기 때문이다.
오를것 같은 주식이 -10%, -20%, -30%라면? 오를 것 같기 때문에 버틴다.
그런데 -50%, -60%라면? 결국 못버티고 손절한다.
이때 잠도 안온다. 투자의 세계를 떠나고 만다.
업계 1등주 투자의 편안함은 바로 사고 파는 시점이 명확하게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언제 파는가? 바로 업계 2위로 밀려났을때이다.
본 블로그는 업계 1위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는 경우에 따라 업계 2위인데 곧 업계 1위가 될 성장성이 높은 회사만을 다룬다.
개별주식보다 인덱스 펀드를 오래 보유할 수 있는것처럼 한 종목만이 아닌 여러 종목에 동일가중으로 보유한다. 예를들어 5%씩 20개 종목을 가져가는 것이다.
업계 1위 종목들은 어디에 있을까?
대부분은 미국주식에 있다.
커피에 스타벅스, 스포츠 메이커에 나이키, 외식에 맥도널드, IT에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등 지금 당장 이들의 주가 그래프를 보면 우리는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답이 명확히 나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코인에 대한 의견을 다룬다.
코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포스팅했던것처럼 부정적이다.
일부 투자의 대가들이 금은 현금창출능력이 없으므로 부정적인 견해인 것처럼 말이다.
주식은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기업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계속 보유할 수 있다.
그 기업은 나보다 훨씬 일을 잘해서 돈을 벌어서 현금을 회사에 쌓아두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주가도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코인은 아니다.
비트코인은 애초 가상자산으로 디지털 화폐을 목적으로 발행되었지만 현금으로 쓰기에는 아직도 기술이 부족하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결제를 하는데 10분이 걸린다면 그것을 화폐로 쓰겠는가?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일을 해서 돈을 버는가? 아니다.
그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의 의해서 수요가 더 강하니 1원했던 비트코인이 올해 8천만원까지 올라간 것이다.
금처럼 그저 가치저장수단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업계 1위 코인은 말이 달라진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총1위 비트코인을 일부 자산군으로 보유하는 것은 찬성이다.
금의 대체군으로서 말이다.
단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5% 이하이다.
또는 화폐로서 가치를 생각한다면 생태계 번식력이 가장 큰 파이코인을 생각한다.
현재 파이코인은 상장되기 이전이며 무료로 채굴하니 이를 모아갈 만한 이유가 충분할 뿐더러, 상장 되더라도 장기간 보유할 수 있다.
결론 : 업계 1위 종목을 오랫동안 보유하자. 모르면 본 블로그의 종목들을 따라서 매수하면 된다.
참고글
[나의 공부] - 도서리뷰 - 불황의 시대, 미국주식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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