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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결산

2021년 5월 미국주 배당일지 및 나의 일기

by GJ자유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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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을 쓴지 벌써 1달이 되어 배당 일지를 쓰게 되었다.

 

1. 배당일지

2021년 5월 배당금 수령

우선 T는 전부 매도하게 되었다.

현재 배당률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고배당이라고는 하지만 배당금을 아무리 많이 받는다고 해도 결국 장기투자를 할건데 차라리 주가상승이 더 잘 되는 종목으로 보유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VZ 또한 충분히 고배당이다.

2021년 5월에는 고배당주를 많이 청산했다.

모기지 관련주도 전부 청산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변화가 있었다.

 

현재 배당주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변화된 점

여기서 리얼티 인컴(O) 비중이 종전에 너무 커서 약 절반정도를 새로운 종목으로 매수했다.

JEPI라는 종목인데 이웃님의 배당일지를 보면서 약간의 메리트를 느끼면서 매수하게 되었다.

매월 배당하는 고배당 관련상품인데 콜옵션을 통해 시세차익 본 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개념이다.

상품 자체가 복잡하여 많은 비중을 넣지 못했지만, 앞으로 조금 더 종목을 분석해봐야겠다.

 

고배당주를 청산하면서 기술주를 약간 넣었다.

이렇게 된다면 점점 SPY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지 않을까 싶은데 수익률은 한번 지켜봐야겠다.

왜냐하면 내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철저하게 업계 1위만 모아가는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시가총액 가중으로 모아놓은 단순무식한 SPY보다는 낫지 않을까?(하지만 대부분 시장 수익률도 못 올리는 투자자가 태반이다. 나도 그렇게 될까?)

 

당분한은 큰 금액으로 추가매수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받은 월급으로 현금을 쌓아두는 것으로 하고, 국내주 수익도 전부 국내주로 재투자할 생각이다.

미국주식에 대한 신경은 당분간 안 쓸 것이다(미국시장은 당연히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배당금 누적차트

 

어떤 이웃님이 이런 식으로 배당금을 누적시키는 것을 보았다.

나도 이런 식으로 배당금을 누적시켜갈까 싶다.

그래야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197을 배당받았다.

 

 

2. 요즘 나의 낙

점점 지루해져 가는 시장을 보면서(물론 작년이 너무 상승장이었기 때문이다) 낙이 바뀌었다.

두 가지 인데 하나는 파이코인 채굴을 하면서 코인을 모아가는 것, 하나는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금을 모아가는 것 이 두가지이다.

파이코인은 계획대로라면 올해말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코인이 올해 출시가 안되더라도 나는 약 2~3년 정도는 모아갈 자신이 있다. 오히려 상장이 늦어진다면 더 많은 파이코인을 채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볼 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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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

5월 초부터 티스토리 수익이 생기기 시작하였고 하루에 약 $1~$2씩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약 한화 3만원을 한 달 부수입으로 챙기고 있다.

배당금 $79와 합치니 무려 $100을 벌었다!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할 수 없다.

 

 

3. 5월을 보내면서

5월달도 역시나 많은 일이 있었다.

4월에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성장주 주식들이 박살이 나면서 회복할까 하더니 5월에는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하면서 성장주가 일제히 급락과 반등을 하는 조울증 환자 같은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알파 포트폴리오를 세계 1등주 매수법으로 진행하다가 역시나 이 또한 나는 변동성이 크게 느껴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바꾸기도 했다. 

지금 떨어진 세계 1등 주식이 나중에 보면 '아 그때가 저점이었는데..'하면서 후회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배당주 포트폴리오에 약간 담아서 위안을 삼기로 했다.

 

아직까지 나스닥 지수는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

시장은 명분을 지어내어 내기를 좋아한다.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우려라는 명분을 지으면서 지수를 횡보하게 만들었다.

사실 지난 6개월간 급등한 기술주들은 아직까지 횡보중, 지수는 이에 비해 덜 올랐지만 아직까지 오르는 추세로 가고 있긴 하다. 이래서 주식비중을 ETF로 두는 것이 마음 편한 투자법인 것 같다.

코인이 5월 24일자로 휴지조각이 되는가했더니 5월 25일자로 반등하고 있다.

레이 달리오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론 머스크가 친환경 테마로 코인을 채굴하는 회의를 가졌다는 것이 또 명분이다. 대부분 알트코인들은 일제히 50%정도씩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수일간 고꾸러지는 코인시세를 보며 '안 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니 '아 그때 사놓을껄, 그것도 레버리지로'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코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여전히 매수하지 말고 관심갖지 말자이다.

 

4. 결론

5월의 결론도 역시 비슷하다.

'시장은 예측할 수 없다' '

예측이 맞았더라도 평생 맞출 순 없다'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90%손실 후 90%이득을 봐도 본전이 회복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복리의 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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