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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

COWBITCORE, Makopro, HFRST, Grammar Fix 사기 미인가 거래소 피해주의

by 법무법인기상(LAWFIRM IM&HAN) 2025. 10. 16.

COWBITCORE, Makopro, HFRST, Grammar Fix 사기 미인가 거래소 피해주의

해당 글에 나온 회사명, 인물명은 모두 사칭 도용된 것으로 당사자와 전혀 무관하다는 내용을 강조드립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Wacabust Loepiaca’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일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발견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주식·코인·ETF 자동매매나 투자분석 도구처럼 보이지만, 실체를 확인해보면 모두 미인가 플랫폼으로, 실제 금융투자업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금 유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기성 앱들입니다. 대표적으로 COWBITCORE, Makopro, HFRST, Grammar Fix 등의 앱이 동일한 개발자명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아이콘과 설명을 내세워 신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등록된 운영자 정보는 불명확하고, 앱 내부에서 외부 사이트나 별도의 APK 설치를 유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정식 금융거래 시스템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위험한 형태입니다. 특히 투자자들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전문가 매매’, ‘기관전용 계좌’, ‘VIP 수익률’ 같은 문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리딩방 사기 수법과 동일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단순한 투자보조 프로그램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송금 유도나 원격제어, 또는 가짜 거래내역 조작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중 COWBITCORE는 녹색의 소뿔 형태 로고를 사용하며, ‘암호화폐 자동매매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수익률이 표시된 그래프를 통해 마치 실제 코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지만, 데이터는 전부 조작된 화면에 불과합니다. 앱 내에서 회원 등급을 부여하거나 “기관 매수세 포착”이라는 문구를 띄워 사용자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하면 ‘VIP 전용 방’으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유인합니다. 이후에는 출금이 지연되거나 추가 세금, 보증금 명목의 비용을 요구하는 등 전형적인 리딩방 사기 구조가 반복됩니다. Makopro 역시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파란색 막대그래프 아이콘을 통해 신뢰감을 조성하고, 실제 존재하지 않는 해외 투자회사나 분석기관의 이름을 도용합니다. ‘프로투자’, ‘기관투자 분석’ 등의 문구로 접근하지만, 회사 주소나 대표자 정보는 명시되어 있지 않고, 모든 연락이 텔레그램이나 메신저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해자들은 ‘공식 플랫폼’이라는 말만 믿고 송금하지만, 송금 계좌는 대부분 개인 명의 또는 대포통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HFRST는 파란 배경에 흰색의 기호형 로고를 사용하며, ‘HF Research System’ 또는 ‘HFRST Global’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이 앱은 특히 ‘기관전용 시스템’이라는 단어를 반복해 사용하며, 실제 증권사나 투자펀드처럼 포장된 UI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거래소 연결, 라이선스 정보, 금융감독원 등록번호 등 필수 인증 항목이 전혀 없고, 접속 시도 시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투자내역을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자들은 초기에 소액의 수익이 표시되는 것을 보고 안심하지만, 일정 시점 이후에는 출금이 불가능해지거나 고객센터가 응답하지 않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더 나아가, “추가 증거금 납입 시 출금 가능”과 같은 안내를 하며 2차, 3차 입금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Grammar Fix는 언뜻 보면 문법 교정 앱처럼 보이지만, 일부 리딩방에서는 이를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내부 링크를 통해 다른 투자앱을 다운로드하게 하는 중간 경유 앱 역할을 합니다. 즉, 일반 사용자들의 경계를 낮추기 위해 제작된 위장용 앱으로, 외형상으로는 학습 도구처럼 꾸며져 있지만 내부에는 외부 서버 연결 코드가 삽입되어 있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COWBITCORE, Makopro, HFRST, Grammar Fix 사기, 가장 효과빠른 지급정지 대처해야

 

이 사건은 단순한 금전 피해를 넘어, 정보와 신뢰, 감정까지 무너뜨리는 전형적인 디지털 금융 범죄입니다. 무엇보다 피해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사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노린 것은 허황된 욕심이 아니라, 단지 ‘조금 더 수익을 얻고 싶다’는 아주 현실적인 투자 심리였습니다. 그리고 그 틈을 정교하게 파고든 것이 바로 이 사기 방식의 본질입니다.

 

투자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대응 방안은 형사고소와 지급정지 절차입니다. 단순히 사기범을 처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금 회수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딩방 사기처럼 명확한 계좌 입금이 이뤄진 경우, 해당 계좌로 자금이 유입된 흐름을 근거로 사기죄로 형사고소를 제기하고, 동시에 피해금을 입금한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신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이는 가해자가 출금하기 전에 자금을 동결시키는 절차로, 피해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허위로 지급정지를 신청한 경우에는 심각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급정지 신청 후 은행이나 수사기관에서 요구하는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실제 사기 피해가 아님이 드러날 경우 지급정지가 해제되어 피해금 회수는 불가능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환급법상 ‘허위신고’에 해당해 전기통신사기법 위반으로 벌금형 등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허위 지급정지 신청이 적발되면, 무고죄나 위계공무집행방해죄와 함께 병과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급정지란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피해구제 방안으로, 해당 범죄에 사용된 계좌 및 이와 연루된 모든 계좌를 일시에 정지시킨 뒤 은행의 피해구제 절차에 따라 동결된 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명백한 사기 피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므로, 신청 전 사실관계와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고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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