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위해 집값을 네이버에 검색해보았다.
평소에 지나가면서 부러웠던 아파트를 보았는데 이곳이 도시권도 아닌데 놀란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이 도시에 작년 3.3억하는 아파트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올해는 4억으로 올랐다는 것이 한 번 더 놀랐다.
오늘 미용실을 찾아서 남성커트를 했다. 가장 쌌던 미용실을 주로 이용했는데 9900원이었던 미용실이 올해는 13000원으로 올랐다. 주변 미용실을 다 검색해봐도 10000원 하던 곳은 13000원, 13000원 하던 곳은 15000원으로 올랐다.
월급은 매년 3% 정도 오르는데 물가 상승률은 어마어마한 요즘이다.
서울권 부동산은 매번 신고가 갱신을, 미국 다우, S&P500 지수도 신고가를 갱신중이다(주식시장도 작년에만 40% 올랐다)
이럴때 정말 현금을 쥐고 있는 사람은 현금이 쓰레기가 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한다.
그것도 평생, 둘째로 잃지 않는 투자를 말이다.
요즘 코인을 하는 사람들이 저번주에만 해도 일주일 넣었더니 50%, 100% 먹었단 인증글이 많이 올라온다.
생전 코인도 안하던 내 여동생도 소액 넣어서 20%먹었다고 가족에게 자랑하더니 지금은 울상이다.
분명 저번주만 해도 100% 수익이라던 지인은 불과 몇 일만에 마이너스라고 한다. 왜인가? 추가로 더 큰 돈을 넣었기 때문이다. 빨리 버는 돈은 그만큼 사람의 욕심을 불러 일으킨다.
사람이 한 번 맛을 보게 되면 욕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래서 성경에서는 욕심이 모든 죄의 시작이라고도 말씀하셨다.
투자세계는 욕심 덩어리들이다.
다들 내가 돈을 벌기 위해 형성된 시장에 뛰어 든다. 주식, 부동산, 코인, 등.
다들 돈을 잃어주려고 투자 하는가? 남의 돈을 뺏어 시세차익 얻어 돈 벌려고 사람들이 모여서 형성된 곳이 바로 시장이다.
결코 잃지 않기 위해서는 나만의 원칙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추매는 가격이 오를때 하지 않는다. 적은 돈이라도 오를때는 그저 수익률을 즐기자' 라는 것들 말이다.
나의 돈을 지키기 위해서, 욕심에 눈이 멀어 무리하게 투자하게 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우리는 모두 힘들게 돈 벌지 않았는가? 나의 몸을 희생시켜서 말이다.
이것을 근로소득이라고 한다.
무리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부자될 수 있다. 시점은 다르지만 말이다.
조금은 미련해보아도 바보처럼 어느 정도 이상을 모으다보면 결국 돈이 돈을 벌어 주는 속도가 근로소득을 앞질러 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안전하고 천천히 부자될 수 있는 투자법으로 나만의 돈을 굴리면 된다.
그 길은 멀고 험하다. 시간도 인내도 노력도 필요하다.
때론 지루할 수도 있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것은 기록으로 이 곳에 남긴다.
함께 가는 길은 분명 외롭진 않을 것이다.
모두 힘내자!
참고할만한글)
[나의 공부] -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만 피하면 된다(Feat. 돈의 속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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