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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

신분상승할 기회는 위기에서 온다

by GJ자유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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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제는 조선시대 구한말에 폐지되었다.

태어난 혈통에 따라 "양반"과 "상놈"으로 구분 지어져, 평생 소원이 고깃국 한 그릇 먹고 죽는 것인 상놈들에게는 성도 없이 이름만 불리우고, 그들에게서 태어난 자식도 평생 상놈으로 살아야 하는 팔자였다.

 

하늘아래 인간은 평등하다는 천주교의 교리를 그토록 경계하던 양반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이로써 조선땅에 자유가 들어오는가 싶었다.

 

때는 약 100년이 흘러 지금에 이르렀다.

신분제는 존재하는가? 아니다. 모든 인간은 존엄하며 법 앞에 평등하다.

심지어 대통령도 탄핵시키고 감옥보내는 세상이다.

 

하지만 지금에도 엄연히 신분제는 존재한다.

바로 경제적 영역으로써 구분된다.

하룻밤 100만원 하는 호텔을 일반인이 감히 갈 수가 있는가?

한 병에 100만원 하는 양주를 파는 바를 출입조차 할 수 있는가?

 

아무리 세상이 좋아졌다고 하고, 못 먹어서 죽는 일이 없어졌다 한다.

조선시대 때 평생 먹고 싶어했던 상놈들의 고깃국도 일반인도 매일 먹으며 세상 참 좋아졌다 정신승리를 한다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신분제는 존재한다.

 

상위 1% 특출난 의대, 법대갈 실력이 아닌 평범한 노력으로 무난한 공무원에 합격해도 내 대에서는 집 한 채 살수가 없다.

월 100만원씩 저금해도 1억을 벌려면 복리 이자포함 7년 정도가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1억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으로 10억짜리 아파트 이자가 8%인데 1년에 이자만 8000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니 제일 좋은건 좋은 부모 만나 시작부터 빚 없이 집과 차를 도움 받아 시작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다.

 

우리는 그래서 지금의 신분제 폐지를 있게 하였던 천주교가 조선말에 도입되던 그 시기처럼 치열한 노력과 싸움을 해야 한다.

그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어떻게 부자가 되는가?

기회를 노려야 한다. 

하지만 기회는 언제오는가?

바로 지금처럼 나스닥지수 자체가 -30% 이상 빠졌을때 기회가 온다.

왜냐하면 좋은 기업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소위 말해 잡주를 사지 않는 이상, 나보다 더 일을 잘하는 기업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러나 이런 기회를 누구나 다 잡을 수 있다면 누구나 다 부자되었다.

투자는 심리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은 매도세가 강하기 때문인데, 다 던져버리는 마당에 감히 살 생각을 하겠는가?

 

그렇다고 지금도 떨어지고 있는 코인 같은 것에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다가 정말 패가망신한다.

 

그렇다고 좋은 기업을 분석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하나?

워렌 버핏이 아닌 이상 힘들다.

그저 시장이 정해준다. 바로 세계 1등이다.

세계 1등 기업에 몸을 맡겼다면 조금 편안하게 마음을 먹자.

세계 1등이 망하면 2등으로 밀려난다, 그때 갈아타면 된다.

 

지금은 기회가 오고 있다고 보여진다.

위기는 언제 극복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레버리지만 아니라면 해볼만 하다는 것이다.

 

이 위기에 다시 한 번 몸을 맡긴다.

그 안에 기회도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고 팔고 마음 졸일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는 투자 메뉴얼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 1등이 망하는 일이, 내가 망하는 일보다 더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그러니 믿음을 가질 수 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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