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부동산 투자를 하여 몇 년 사이 몇 배 먹었다. 현재 부동산 자체가 가격이 너무 높아진 상태이기에 자기자본 + 대출을 하여 투자를 하여 돈을 버는 셈이다. 소위 레버리지 투자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부동산을 살 억 단위의 돈이 없다. 부동산은 이미 젊었을 때 서울에 집을 사놓고 부자가 된 노인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밀레니엄 세대들은 그럴 돈이 없다. 그럼 부자가 못 되는 것인가? 우리는 단 돈 몇 십만원, 몇 백만원으로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주식 레버리지 투자이다.
레버리지 투자의 단점은 본래 추종하는 지표가 -30%가 된다면 3배일경우 -90%가 된다. 휴지조각이 된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나스닥이 -30% 하락했을 경우 나스닥 지수 3배를 추종하는 ETF 상품인 TQQQ는 -90%가 되버린다. 다시 전고점을 회복하려면? 100이 10이 되었으니 9배가 되어야 전고점을 회복한다. 떨어지는건 90%인데 회복하려면 900% 상승이 필요하다.
하지만 떨어질 때 매수를 한다면 투자한 금액은 10배가 되버린다. 이것이 레버리지 투자이고 금번 코로나 장은 사실 기회였다.
하지만 우리는 1년 365일 항상 레버리지 투자를 하거나 올인해서 투자해선 안된다. 왜냐하면 잠을 못자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회에게 시간을 뺏기며 돈을 받으며 우리의 인생을 뺏기게 되고 있는데 이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투자를 하지만, 레버리지에 올인하게 되면 우리의 인생을 뺏기게 된다.
원래 이런 레버리지 투자는 대폭락장에서 자산의 아주 일부만 복권처럼 들어가는 경우가 좋다. 돈 몇 푼 잃어도 상관없기 때문이다. 주변에 복권을 사는 사람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 돈을 모았다가 지수가 -30%정도 박살나는 때에 레버리지 주식을 사라고.
그렇기에 더욱 더 안전에 안전을 거듭해야 한다. 이번에 미국주식을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법을 대공개한다.
1. 추천주식
TQQQ(나스닥100지수 3배)
FNGU(팡플러스 지수 3배)
SOXL(반도체 지수 3배)
그나마 지수에 투자하는 TQQQ가 가장 안정적이다. 현재 미국 양적완화 이후 반도체 지수와 팡플러스 지수가 급상승 중이긴 한데 언제까지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참고하길 바란다.
2. 투자 가능한 시기
나스닥 -3%가 뜨지 않는 공항신호가 전혀 없는 때 투자.
매주마다 수익을 낸 만큼 주식을 매도하고 수익금은 항상 현금으로 보유(또는 단기채권으로 보유하여 변동성을 적게한다, 예를들어 SHY는 변동성이 거의 없다(채권의 변동성은 단기<중기<장기 순서이다)
3. 월간 낙폭 조사 Monthly returns for the configured portfolios
년도 | 월 | 수익률 | TQQQ | SOXL | FNGU |
2019 | 1 | 33.41% | 26.92% | 27.74% | 39.41% |
2019 | 2 | 7.44% | 8.57% | 19.08% | 0.64% |
2019 | 3 | 10.01% | 11.05% | 8.71% | 10.45% |
2019 | 4 | 21.34% | 16.64% | 36.72% | 13.34% |
2019 | 5 | -38.30% | -24.01% | -43.63% | -40.00% |
2019 | 6 | 28.83% | 23.00% | 40.11% | 23.65% |
2019 | 7 | 11.71% | 6.20% | 16.19% | 10.84% |
2019 | 8 | -10.80% | -7.79% | -10.07% | -12.90% |
2019 | 9 | 2.83% | 1.88% | 10.06% | -3.12% |
2019 | 10 | 16.21% | 12.43% | 16.48% | 18.00% |
2019 | 11 | 16.03% | 12.20% | 11.69% | 22.35% |
2019 | 12 | 21.34% | 11.37% | 24.23% | 23.47% |
2020 | 1 | 10.45% | 8.19% | -11.36% | 24.44% |
2020 | 2 | -10.65% | -17.77% | -15.85% | -5.95% |
2020 | 3 | -44.63% | -38.13% | -53.75% | -43.12% |
2020 | 4 | 53.06% | 46.45% | 38.28% | 59.84% |
2020 | 5 | 18.82% | 18.63% | 17.63% | 19.20% |
2020 | 6 | 22.41% | 17.98% | 22.19% | 23.81% |
2020 | 7 | 35.80% | 22.25% | 20.35% | 43.74% |
2020 | 8 | 58.76% | 35.17% | 17.92% | 73.49% |
2020 | 9 | -16.70% | -18.88% | -5.21% | -17.99% |
2020 | 10 | -8.07% | -10.28% | -1.67% | -8.75% |
2020 | 11 | 29.93% | 34.54% | 63.07% | 22.91% |
2020 | 12 | 27.47% | 15.05% | 14.92% | 33.08% |
2021 | 1 | 3.51% | -0.47% | 7.40% | 2.76% |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경우 주별로 리밸런싱, 평균적으로 월별 리밸런싱을 해본다.
1년 12달 기준으로 마이너스가 뜨는 달은 2-3회, 그 나머지는 그만큼 번다는 전략이다.
FNGU 상품이 나온지 얼마 안되어 1년밖에 백테스트가 안되지만 최근 상승세가 가장 무서운 것이 미국 팡플러스 기업이다.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10년간의 수익을 TQQQ로 재분석해보자.
YearMonthPortfolio 1 ReturnProShares UltraPro QQQ (TQQQ)
2011 | 1 | 8.01% | 8.01% |
2011 | 2 | 9.14% | 9.14% |
2011 | 3 | -2.35% | -2.35% |
2011 | 4 | 8.58% | 8.58% |
2011 | 5 | -4.31% | -4.31% |
2011 | 6 | -7.01% | -7.01% |
2011 | 7 | 4.43% | 4.43% |
2011 | 8 | -19.54% | -19.54% |
2011 | 9 | -14.31% | -14.31% |
2011 | 10 | 31.54% | 31.54% |
2011 | 11 | -10.15% | -10.15% |
2011 | 12 | -2.83% | -2.83% |
2012 | 1 | 26.86% | 26.86% |
2012 | 2 | 20.14% | 20.14% |
2012 | 3 | 15.46% | 15.46% |
2012 | 4 | -4.30% | -4.30% |
2012 | 5 | -20.45% | -20.45% |
2012 | 6 | 9.79% | 9.79% |
2012 | 7 | 2.28% | 2.28% |
2012 | 8 | 16.09% | 16.09% |
2012 | 9 | 2.14% | 2.14% |
2012 | 10 | -15.63% | -15.63% |
2012 | 11 | 3.19% | 3.19% |
2012 | 12 | -1.93% | -1.93% |
2013 | 1 | 7.65% | 7.65% |
2013 | 2 | 0.59% | 0.59% |
2013 | 3 | 8.74% | 8.74% |
2013 | 4 | 6.94% | 6.94% |
2013 | 5 | 10.71% | 10.71% |
2013 | 6 | -8.02% | -8.02% |
2013 | 7 | 20.14% | 20.14% |
2013 | 8 | -1.69% | -1.69% |
2013 | 9 | 14.91% | 14.91% |
2013 | 10 | 14.70% | 14.70% |
2013 | 11 | 10.34% | 10.34% |
2013 | 12 | 8.86% | 8.86% |
2014 | 1 | -6.36% | -6.36% |
2014 | 2 | 15.40% | 15.40% |
2014 | 3 | -8.37% | -8.37% |
2014 | 4 | -2.03% | -2.03% |
2014 | 5 | 13.50% | 13.50% |
2014 | 6 | 9.46% | 9.46% |
2014 | 7 | 3.05% | 3.05% |
2014 | 8 | 15.47% | 15.47% |
2014 | 9 | -2.78% | -2.78% |
2014 | 10 | 6.58% | 6.58% |
2014 | 11 | 14.30% | 14.30% |
2014 | 12 | -7.51% | -7.51% |
2015 | 1 | -6.95% | -6.95% |
2015 | 2 | 22.74% | 22.74% |
2015 | 3 | -7.46% | -7.46% |
2015 | 4 | 5.16% | 5.16% |
2015 | 5 | 6.35% | 6.35% |
2015 | 6 | -7.65% | -7.65% |
2015 | 7 | 13.35% | 13.35% |
2015 | 8 | -21.28% | -21.28% |
2015 | 9 | -8.13% | -8.13% |
2015 | 10 | 37.23% | 37.23% |
2015 | 11 | 1.31% | 1.31% |
2015 | 12 | -5.77% | -5.77% |
2016 | 1 | -21.13% | -21.13% |
2016 | 2 | -6.04% | -6.04% |
2016 | 3 | 20.97% | 20.97% |
2016 | 4 | -9.56% | -9.56% |
2016 | 5 | 12.84% | 12.84% |
2016 | 6 | -7.83% | -7.83% |
2016 | 7 | 22.52% | 22.52% |
2016 | 8 | 2.99% | 2.99% |
2016 | 9 | 5.80% | 5.80% |
2016 | 10 | -4.61% | -4.61% |
2016 | 11 | 1.10% | 1.10% |
2016 | 12 | 2.60% | 2.60% |
2017 | 1 | 15.76% | 15.76% |
2017 | 2 | 13.39% | 13.39% |
2017 | 3 | 5.64% | 5.64% |
2017 | 4 | 8.07% | 8.07% |
2017 | 5 | 11.43% | 11.43% |
2017 | 6 | -8.07% | -8.07% |
2017 | 7 | 12.56% | 12.56% |
2017 | 8 | 5.04% | 5.04% |
2017 | 9 | -1.06% | -1.06% |
2017 | 10 | 13.74% | 13.74% |
2017 | 11 | 5.50% | 5.50% |
2017 | 12 | 1.18% | 1.18% |
2018 | 1 | 27.70% | 27.70% |
2018 | 2 | -6.16% | -6.16% |
2018 | 3 | -13.42% | -13.42% |
2018 | 4 | -0.42% | -0.42% |
2018 | 5 | 17.00% | 17.00% |
2018 | 6 | 2.18% | 2.18% |
2018 | 7 | 7.56% | 7.56% |
2018 | 8 | 17.69% | 17.69% |
2018 | 9 | -1.60% | -1.60% |
2018 | 10 | -26.61% | -26.61% |
2018 | 11 | -2.91% | -2.91% |
2018 | 12 | -26.84% | -26.84% |
2019 | 1 | 26.92% | 26.92% |
2019 | 2 | 8.57% | 8.57% |
2019 | 3 | 11.05% | 11.05% |
2019 | 4 | 16.64% | 16.64% |
2019 | 5 | -24.01% | -24.01% |
2019 | 6 | 23.00% | 23.00% |
2019 | 7 | 6.20% | 6.20% |
2019 | 8 | -7.79% | -7.79% |
2019 | 9 | 1.88% | 1.88% |
2019 | 10 | 12.43% | 12.43% |
2019 | 11 | 12.20% | 12.20% |
2019 | 12 | 11.37% | 11.37% |
2020 | 1 | 8.19% | 8.19% |
2020 | 2 | -17.77% | -17.77% |
2020 | 3 | -38.13% | -38.13% |
2020 | 4 | 46.45% | 46.45% |
2020 | 5 | 18.63% | 18.63% |
2020 | 6 | 17.98% | 17.98% |
2020 | 7 | 22.25% | 22.25% |
2020 | 8 | 35.17% | 35.17% |
2020 | 9 | -18.88% | -18.88% |
2020 | 10 | -10.28% | -10.28% |
2020 | 11 | 34.54% | 34.54% |
2020 | 12 | 15.05% | 15.05% |
2021 | 1 | -0.47% | -0.47% |
이것은 10년간 모든 데이터이고, 나스닥 -3%가 뜨는 공황상태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피한다면 손해가 난 달을 많이 피할 수 있다. 대신 수익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특히 금번 코로나장에서는 2달 연속 폭락하였다. 1000만원씩 2달을 운용했다면 -500만원인 셈이다. 그러나 이럴때는 팔지 말고 그동안 모았단 현금을 오히려 넣어야 한다. 예를들어 지수가 -10% 빠질때는 대응하지 않는다. 지수가 -20% 빠질때는 갖고 있던 현금의 25%을 넣는다. 지수가 -30%때는 추가로 현금의 25%를 넣는다. 그럼 수중의 현금은 50%만 남고 나머지는 다 주식에 넣어둔 셈이다. 보통 주식과 현금 6:4을 추천하는데 현금이 2가 남는데, 총알이 남아 있어야 나머지 상승하는 기간을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4.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
1. 반드시 초기 투자금을 늘리지 말고 리밸런싱 해야 한다.
예를들어 1000만원으로 시작했다면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여 수익은 확정시키고, 확정된 수익금은 채권 또는 현금으로 보유한다.
예시1) 1000만원을 투자하여 100만원 났을 경우, 100만원치 주식을 팔아 현금으로 두면 된다.
예시2) 목표한 20%에 도달할 때마다 20%만큼씩 수익을 확정시킨다.
예시3) 손해가 나는 경우 존버한다(주식시장은 다시 상승하기 때문이다)
현금을 항시 보유하는 이유는 급작스러운 폭락장에서 현금이 있어야 재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안심이 된다. 어쨌든 주식은 특히 레버리지는 오래보유할수록 부자된다.
지난 10년간 TQQQ 투자했을때 40배가 되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러지 못했다(혹은 복권값을 넣고 까먹는 경우는 가능하다).
왜냐하면 사람이니깐. 사람이니까 하루에 내 계좌가 들락날락하는 것을 볼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전체계좌가 반토막 되는 달도 있는데 어떻게 견디겠는가? 그러니 오래보유할 수 있도록 나의 감정을 컨트롤할 방법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제1원칙이다. 그래야 손해가 나는 달이 있어도 손해가 한정이 된다.
2. 초기 투자금은 본래 주식의 1/3 정도가 알맞다.
왜냐하면 3배 레버리지이기 때문에 본인이 운용하고 있는 전체 자산의 1/3로 100% 주식투자의 효과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잃어도 마음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손해를 본 달 다음에는 그만큼의 상승이 있었다. 잃어도 다음달에 만회할 수 있다.
3. 투자금 시드를 높히고 싶은 경우
반드시 현금을 보유한 상태에서 나만의 원칙을 정한 후에 투자한다.
예를들어 '1000만원으로 1000만원 이득을 보게 되면 500만원은 냅두고 1500만원으로 시드를 올려 3:1 비율을 유지할 것이다' 라는 것이다.
나만의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레버리지 투자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미국주식시장은 회복한다. 조금만 상승하면 바로 팔아야 하는 한국주식 시장과는 믿음의 근본부터가 다르다. 최근 몇 연상 하다가 갑자기 휴지조각 되는 주식들이 그렇다. 펀더멘탈이 없는 비트코인도 그렇다.
우리는 가치 없는 것에 투자하여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치 있는 것에 투자하여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러니 떨어져도 기다릴 수 있다. 비트코인 사서 다 부자된다고 하면 전재산 몰빵하고 신용대출 받아 레버리지 투자하면 된다. 그러나 아무도 그러지 못한다. 그것으로 돈을 번다고 수익인증글이 올리오지만, 나도 그렇게 할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니깐.
세계 주식 약 8000개를 시가총액 비중으로 구성한 ETF인 VT를 보게 되면 미국은 50% 이상이나 차지하고 있다(한국은 1~2%다). 그러니 미국지수에 투자하는 것은 참으로 가치있다. 만약 미국이 2등으로 떨어지면 가치가 떨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고 그 나라 인덱스펀드로 주식을 바꾸면 된다.
미국은 경제패권을 가진 나라이다. 그것만 믿으면 된다. 미국 GDP 40%에 도달하면 미국은 그 나라를 밟아버린다. 냉전체제때 러시아를 굴복시킨 것과 2019년 미중전쟁이 그 예이다. 그리고 미국은 1위를 항상 유지한다. 그 믿음만 있다면 나스닥 -3%가 4번 떠서 공황이 확정되는 시기만 피한다면 누구나 부자될 수 있을 것 이다. 일기는 매주마다 남긴다.
다음을 읽어보면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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