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배당주 종목 - 크로락스(CLX)

3월 월급이 들어오게 되면 3월말에 주식을 사게 되면 4월 배당주 배당락일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3월 월급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5월 배당주를 위하여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2월, 5월, 8월 배당주>

 

개인적으로 빨간색은 장기투자 배당주, 파란색은 배당성장주+시세차익주로 꼽고 있다.

 

<크로락스(CLX)>

역사가 참으로 오래 된 회사이다. S&P500 시장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여줬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5년 주가 차트를 보게 되면 S&P500 시장 속도를 하회하고 있다.

-회사소개

크로락스는 각종 청소용품과 생활용품을 제조, 유통, 판매하는 업체이다.
회사는 1913년에 설립,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오크랜드에 있으며, 8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창고형 판매점, 전자상거래 채널, 도매 유통 업체 및 의료 공급 업체를 통해서 회사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청소용, 가정용, 라이프 스타일 및 인터내셔널 네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고 청소용, 가정용이 각각 매출 비중 30%씩 차지하고 있다.

청소 부문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세탁물, 홈케어 제품들이 있다.
가정용 제품 부문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숯, 비닐봉지, 포장 및 컨테이너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이프 스타일 부문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식품, 식수 여과 시스템 및 필터, 천연 퍼스널케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내셔널 부문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표백제, 세척제이며 브랜드로는 파인-솔 클리너, 리쿼드 플럼 막힘 제거제, 킹스포드 차콜 등이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유한락스가 대표상품일 것이다.

 

-크로락스 제품 이미지

 

아무래도 생필품이기 때문에 회사가 망할 일은 없어 보인다.

아마존에서도 크로락스 제품들이 많이 검색된다.

미국 크로락스와 합작으로 출시된 유한크로릭스 제품이다. 시총 26조 짜리 회사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니 영업을 잘 하는 것이 느껴진다.

 

 

-재무재표
시총 : 26조 8,121억원
배당률 : 2.35%
현금 및 단기자산 : 9.8조(기존1.2조대에서 일시적 증가로 보여짐)
현금성 영업이익 : 1.7조(순이익 : 1조)
배당금 지급 : 0.28조
배당성장년도 : 19년

 

 

 

현금흐름표를 보면 꾸준한 현금성 영업이익의 상승을 볼 수 있다.

특히 영업이익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동없이 꾸준하기 때문이다.

이는 영업이익을 손익계산함에 있어 거짓이 없고 순수하게 영업이익만을 기입했다는 뜻이다.

참으로 믿음이 가는 회사이다. 

물론 기술주처럼 매년에 수십프로씩 성장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회사라면 10년 20년 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현금 및 단기자산이 9800억원으로 증가했다.

 

1. 순이익과 영업이익 차이가 큰 편은 아니다.

2. 배당금 대비 영업이익/순이익 비율이 좋은 편이다.

 

 

-배당내역

CLX 배당정보 내용이다.

배당은 1989년부터 시작했다. 

최근 10년간 배당성장률 추이

클로록스는 주당 4.44달러의 연간 배당금을 지급하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2.36%입니다. 클로록스는 45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 이는 회사가 배당금을 유지하고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클로록스의 배당금 지급비율은 60.33%입니다. 이 지급률은 75% 미만인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입니다. 실적 추정치에 따르면 클로록스는 내년에 배당금 지급률이 55.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클로록스가 배당금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CLX 5년간 배당률 추이

확실히 주가성장과 배당성장이 비슷하게 되어서 2~2.5%대 배당률을 유지하고 있다.

 

5월 배당을 위하여 지금 시기에 매수하는 것도 아주 적절해 보인다.

배당락일은 4월 20일이므로 그전까지 조금씩 모아가자.

 

-필수소비/경기소비 회사로 월배당 받기

	이름(티커)	시가총액	배당률	배당성장년
1,4,7,10월	코카콜라(KO) 필립모리스(PM)	248조 4,102억원 156조 2,902억원	3.2% 5.3%	58년 12년
2,5,8,11월	프록터 & 갬블(PG) 크로락스(CLX)	355조 7,600억원 26조 8,121억원	2.4% 2.3%	64년 19년
3,6,9,12월	펩시(PEP) 존슨 앤드 존슨(JNJ) 맥도날드(MCD)	207조 3,862억원 476조 1,677억원 187조 9,764억원	3.1% 2.5% 2.3%	48년 58년 12년

 

-결론

1. 경기소비재 회사이지만 주가성장 또한 좋기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2. 그동안 배당내역 또한 훌륭하기에 장기적 배당투자로 적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