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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부

부동산 리츠주 배당성향 구하기(FFO값)

by GJ자유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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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하면 부동산투자신탁(리츠)를 빼먹을수가 없다.

아무래도 배당주=건물주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 부동산회사의 주주로서 월마다 배당금을 받는다면 월세를 받는 것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다.

 

1.배당성향이란?

지급된 배당금이 당기순이익에서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냐이다.

배당성향 = 배당금 / 순이익 = 주당배당금(DPS) / 주당순이익(EPS)

예를들어 배당성향이 50%이면 회사가 열심히 돈을 벌어 이익일 남긴 금액의 절반을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급한다는 뜻이다.

 

2. 리츠주의 평균 배당성향은 100%를 넘는다.

회사가 열심히 일해서 당기순이익을 남기면 그 모든 것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이다.

그러면 회사는 미래를 위한 설비투자나 저축을 못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리츠는 일반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리츠는 법적으로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해야 하며, 감가상각비가 크게 발생하는 업종이다.

그러나 반영된 EPS에서는 실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금액이 포함된다(감가상각비, 아직 발생하지 않는 부동산 시세차익 등)

따라서 이를 반영한 계산법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운영자금(FFO)이다.

 

3. FFO란?

기존 순이익에서, 감가상각비와 같은 허수로 빠진 금액을 다시 더한 금액이다.

따라서 EPS를 이를 반영한 EPS로 계산하면 된다.

주당배당금(DPS) / 조정된 EPS(FFO)로 나누게 되면

미국 리츠주 업계 1위 AMT는47% 배당성향을 갖게 된다.

이는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을 나누고도 절반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관심있는 리츠주 배당성률을 계산해보자.

AMT 통신타워(업계시총1위) 47%
PLD 물류창고(업계시총2위) 61%
O 각종분산(월배당) 74%
EPR 각종분산(월배당) 70%

확실히 주가상승이 뚜렷한 업계 시총 1,2위는 현금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설비재투자와 저축에 돈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월배당으로 유명한 회사들은 그만큼 발전적으로 설비증축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월배당에 만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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