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소송

HyperLiquid 투자사기 사례 – 조작된 플랫폼에 속아 날린 수천만 원

법무법인기상(LAWFIRM IM&HAN) 2025. 6. 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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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Liquid 투자사기 사례 – 조작된 플랫폼에 속아 날린 수천만 원승

 

한 온라인 투자자가 최근 코인 선물 플랫폼으로 위장한 사이트를 통해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유튜브에서 시작됐습니다. 고급 정보처럼 포장된 광고 영상 속에서 자신을 전업 트레이더로 소개한 인물이 등장했고, 투자 플랫폼으로 소개된 사이트는 ‘Hyper Liquid’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단타 수익, 자동 매매 시스템, 실시간 수익인증 등을 내세워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이 가능하다고 홍보했으며, 링크를 클릭하면 텔레그램 채널로 접속되는 구조였습니다.

 

피해자는 리딩방에서 활동하는 관리자에게 상담을 받으며 거래 방법과 예상 수익률에 대해 안내를 받았습니다. 대화 상대는 “지금은 시드 대비 수익이 극대화되는 타이밍”이라며 가입을 재촉했고, 실제로 거래 화면을 영상통화로 보여주며 신뢰를 유도했습니다. 처음에는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입금을 안내했고, 이후 소량의 수익을 발생시켜 직접 출금도 가능하게 하면서 피해자의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그 뒤 ‘시스템 최적화 전 마지막 기회’, ‘VIP 급 단타 신호 접근 가능’이라는 명분으로 수차례 입금이 이어졌고, 피해자가 송금한 금액은 결국 수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부터였습니다. 갑작스럽게 계정에 접근할 수 없게 되거나, 수익금 출금을 요청하자 ‘보안 시스템 검증 실패’, ‘소득신고용 세금 납부 필요’ 등 갖가지 명목으로 출금을 지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는 지정된 지갑으로 또다시 송금을 요구받았고, 이상함을 느껴 추가 입금을 거부했지만 이미 계정은 잠겨 있었고, 리딩방에서도 관리자는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외관상 실제 거래소처럼 보였지만, 나중에 확인된 바에 따르면 도메인 주소는 ‘app.hyperliquid.xyz’라는 외부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었고, 등록 정보조차 확인되지 않는 불분명한 상태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분석해 보면, 이 플랫폼은 투자자들의 거래를 실제로 체결하는 기능 없이 수익을 보여주는 그래픽만 조작한 사이트였습니다. 입금된 금액은 모두 개인 지갑 주소로 흘러갔고, 블록체인 조회 결과 다수의 다른 피해자 자금과 혼합되어 해외 거래소로 이동된 흔적만 남아 있었습니다. 또한 ‘Hyper Liquid’라는 이름 역시 실존하는 파생상품 플랫폼의 브랜드를 모방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투자자가 유명 거래소로 오인하도록 설계된 사기 방식입니다.

 

현재 피해자는 “실제 거래라 믿고 신뢰했지만, 모든 과정이 사기극이었다”고 전하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피해자가 사용한 플랫폼은 처음부터 출금을 염두에 두지 않은 시스템이었고, 모든 응답은 대화방과 사이트 내 가짜 고객센터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유사한 사기 수법은 최근 들어 SNS, 유튜브, 검색광고를 통해 확산 중이며, Hyper Liquid 외에도 app 도메인을 사용한 유사 플랫폼이 다수 포착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HyperLiquid사기 , 가장 효과빠른 지급정지 대처해야

 

이 사건은 단순한 금전 피해를 넘어, 정보와 신뢰, 감정까지 무너뜨리는 전형적인 디지털 금융 범죄입니다. 무엇보다 피해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사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노린 것은 허황된 욕심이 아니라, 단지 ‘조금 더 수익을 얻고 싶다’는 아주 현실적인 투자 심리였습니다. 그리고 그 틈을 정교하게 파고든 것이 바로 이 사기 방식의 본질입니다.

 

투자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대응 방안은 형사고소와 지급정지 절차입니다. 단순히 사기범을 처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금 회수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딩방 사기처럼 명확한 계좌 입금이 이뤄진 경우, 해당 계좌로 자금이 유입된 흐름을 근거로 사기죄로 형사고소를 제기하고, 동시에 피해금을 입금한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신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이는 가해자가 출금하기 전에 자금을 동결시키는 절차로, 피해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급정지란,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피해구제 방안으로  해당 범죄에 사용된 계좌 및 이와 연루된 모든 계좌를 일시에 정지를 시킨 다음 은행의 피해구제절차에 따라 동결된 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법무법인 氣像에서는, 위 사건을 포함한 유사 사건에 대한 지급정지 및 형사고소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법률적인 대응 과정에 있어 전문 법조인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상담 연락처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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