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소송

'영상 시청으로 돈 번다'는 유혹, KYROONA 사기의 실체

법무법인기상(LAWFIRM IM&HAN) 2025. 5.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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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청으로 돈 번다'는 유혹, KYROONA 사기의 실체

최근 “영상 시청만으로 부수입을 얻는다”는 광고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이를 믿고 부업에 뛰어든 수많은 이들이 금전적 손실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호소하였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부수입을 찾는 이들을 노린 KYROONA 사기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사기는 간단한 작업을 통해 큰돈을 있다는 달콤한 약속으로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소액 수익에 속아 재산을 잃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46)는 지난 3월 유튜브 광고를 통해 KYROONA 부업을 접하였습니다. 광고는 하루 1~2개의 영상을 보고 간단한 감상평을 남기면 매일 수익이 쌓인다고 홍보하였습니다. A씨는 처음엔 반신반의하였지만, 가입 주에 6만 원이 입금되자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 뒤, KYROONA 측에서 “프리미엄 미션에 참여하면 수익이 10배로 뛴다”며 600만 원을 송금하라는 제안을 보내왔습니다. A씨는 퇴직금을 일부 투자해 송금하였지만, 수익금을 출금하려 하자 “출금 수수료 150만 원을 추가로 입금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를 거부하자 연락이 끊겼습니다. 결국 투자금 전액을 잃었습니다. A씨는 “가족에게도 차마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며 “개인정보 유출로 스팸 전화까지 끊이지 않았습니다”라고 토로하였습니다.
 
“대학생도 피해자… 고수익 약속에 속았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20대 대학생 B씨(23)는 학비 마련을 위해 부업을 찾던 SNS에서 KYROONA 광고를 발견하였습니다. “하루 20분 투자로 80만 이상 수익”이라는 문구에 끌린 그는 별다른 의심 없이 가입하였습니다. 가입 초기, 영상 리뷰를 작성하며 4만 원의 소액 수익을 받았습니다. 일이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2주 뒤, “VIP 전용 고수익 작업”이라며 250만 원을 입금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B씨는 학자금 대출을 일부 사용해 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미션 완료 사이트는 갑자기 접속 불가 상태가 되었습니다. 고객센터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약속된 수익금은커녕 투자금마저 돌려받지 못하였습니다. B씨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하려 했던 후회되었습니다”며 “이제는 모르는 번호의 전화도 받기 무서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지인 소개로 시작한 부업, 악몽이 되었습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30대 주부 C씨(35)는 지인의 권유로 KYROONA에 가입하였습니다. 지인은 “육아 중에도 있는 쉬운 부업”이라며 적극적으로 추천하였습니다. C씨는 하루 10분 정도 영상을 보고 리뷰를 남기며 3만 원의 수익을 받았습니다. 과정에서 별다른 의심을 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엘리트 멤버십” 가입을 통해 수익을 얻을 있다는 제안이 왔습니다. C씨는 저축해 350만 원을 투자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익금을 출금하려 하자 “세금 납부비” 명목으로 추가 송금을 요구받았습니다. 이를 거부하자 계정이 차단되었습니다. 투자금은 물론 가입 입력한 개인정보까지 유출되었습니다. C씨는 “지인의 말만 믿고 덜컥 시작한 후회되었습니다”며 “개인정보가 다크웹에서 거래되었다는 소식에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KYROONA 사기는 실제 부업 플랫폼을 흉내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이들은 일상적인 작업인 영상 시청과 댓글 쓰기를 강조하며 경계심을 낮췄습니다. 초기 소액 수익으로 신뢰를 얻은 뒤, “고수익 미션”, “VIP 등급” 같은 명목으로 점점 큰돈을 요구하였습니다.
 
특히, 출금을 시도하면 “시스템 오류”, “추가 인증비” 같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돈을 보내게 만들었습니다. 피해자가 의심을 품더라도, 이미 투자한 돈을 포기하기 어려운 심리를 이용해 계속 끌어들였습니다. 게다가 가입 입력한 개인정보는 다른 범죄에 악용되어 2차, 3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다.


키루나사기 사건, 가장 효과빠른 지급정지 대처해야

 

이 사건은 단순한 금전 피해를 넘어, 정보와 신뢰, 감정까지 무너뜨리는 전형적인 디지털 금융 범죄입니다. 무엇보다 피해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사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노린 것은 허황된 욕심이 아니라, 단지 ‘조금 더 수익을 얻고 싶다’는 아주 현실적인 투자 심리였습니다. 그리고 그 틈을 정교하게 파고든 것이 바로 이 사기 방식의 본질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구조적인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수입니다. 입금 내역, 대화 캡처, 앱 설치 경로 등 증거를 최대한 수집한 뒤, 즉시 금융기관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위와 같은 피의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신종범죄에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빠른 형사 고소 접수를 하여야 합니다. 수사 기관을 통한 범인 검거 이후 재판전 합의를 통해 피해금을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지급정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지급정지란, 해당 범죄에 사용된 계좌 및 이와 연루된 모든 계좌를 일시에 정지를 시킨 다음 은행의 피해구제절차에 따라 동결된 금액을 회수하실 수 있는 가장 빠르고도 효과적인 피해구제 방법 입니다.

법무법인 氣像(기상)에서는, 위 사건을 포함한 유사 사건에 대한 지급정지 및 형사고소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법률적인 대응 과정에 있어 전문 법조인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상담 연락처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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