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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

출금수수료 이후 멈춘 ATSPRO 사기 앱, 거꾸로 되짚은 교수·비서 사칭 리딩방

by 법무법인기상(LAWFIRM IM&HAN) 2026. 2. 23.

<출금수수료 이후 멈춘 ATSPRO 사기 앱, 거꾸로 되짚은 교수·비서 사칭 리딩방>

<해당 글에 나온 회사명, 인물명은 모두 사칭 도용된 것으로 당사자와 전혀 무관하다는 내용을 강조드립니다.>

 

리딩방이 사라진 뒤에야 모든 장면이 또렷해졌습니다. 전날까지 “기관 정산 완료 단계입니다”라고 말하던 매니저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고, ATSPRO 사기 앱은 로그인 오류만 반복했습니다. ‘내 자산 USD’로 표시되던 금액은 화면에서 증발한 것처럼 사라졌습니다. 그때서야 “마지막 출금수수료만 납부하시면 오늘 바로 출금됩니다”라는 문장이 이상하게 맴돌았습니다. 매니저는 분명 이렇게 말했습니다. “회원님은 이미 수익 확정 구간입니다. 기관 거래방식이라 절차만 통과하면 됩니다.” 단체방의 바람잡이는 “저 방금 출금 승인 문자 받았습니다”, “AI거래는 역시 다릅니다”라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 말들을 믿고 한 번 더 송금했었습니다. 이제 와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감정은 설렘이 아니라 초조함이었는데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출금 단계는 점점 복잡해졌습니다. 처음에는 “기관 정산 수수료 선납”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보증금 예치 후 최종 승인”이었습니다. 또다시 “해외 US거래 정산 세금 반영”이라는 명목이 추가되었습니다. 매니저는 늘 같은 톤으로 말했습니다. “다들 거치는 절차입니다. 오늘 안에 처리하셔야 합니다.” 누군가는 단체방에서 “저는 이미 세 번째 출금 성공했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교수님 라인 타면 걱정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보는 순간, 혼자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이미 커진 ‘내 자산 USD’ 숫자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ATSPRO 사기 앱 안에서 종목들은 여전히 +29%대 수익률로 빨갛게 빛나고 있었고, ‘OTC거래·IPO·AI거래·ETF펀드·US거래’ 아이콘은 전문 플랫폼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의심을 삼켰습니다.

그보다 앞선 시점에는 기관 거래방식 설명이 반복되었습니다. 입금 계좌가 개인 명의이거나 ‘주식회사 ○○’로 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조심스럽게 묻자 매니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기관계좌는 외부 노출이 안 됩니다. 내부 정산 법인 계좌라 일반 증권사와 다릅니다.” 바람잡이는 “저도 처음엔 의심했는데 벌써 두 달째 참여 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 문장이 이상하게 안심이 되었습니다. 앱 속 ‘입금·출금·고객센터’ 메뉴와 깔끔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본인인증 화면까지 갖춰져 있어 실제 투자 플랫폼처럼 보였습니다. ‘AI거래 자동 매집 완료’라는 알림이 뜰 때마다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그 기대감이 의문을 덮었습니다.


리딩방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이미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교수 이름을 내세운 홍보 문구와 함께 “기관 전용 OTC거래 배정 완료”, “IPO 선배정 물량 확보”라는 메시지가 빠르게 올라왔습니다. 단체방에는 수익 인증 캡처가 끊임없이 공유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오늘 두산 +29% 달성했습니다”라고 했고, 다른 이는 “US거래 물량 감사합니다”라고 남겼습니다. ATSPRO 사기 앱 설치 링크가 공유되었고, 매니저는 “이 플랫폼은 기관 전용이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말이 오히려 신뢰처럼 느껴졌습니다. 다들 확신에 차 있었고, 뒤에서 지켜보는 사람처럼 남고 싶지 않았습니다.

가장 처음은 SNS 광고였습니다. 교수의 투자 전략 영상과 함께 “기관 거래방식 AI거래 공개”, “소수 인원만 참여 가능”이라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클릭하자 비서라고 소개한 계정이 1:1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대표님 직속 관리방입니다”, “이번 기수는 마감 임박입니다”라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그 말에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단순한 관심이 참여로 바뀌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연결이 결국 ATSPRO 사기 앱, 기관계좌 설명, 반복된 출금수수료 요구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거꾸로 되짚어보면, 처음엔 호기심이었고, 그 다음은 기대감이었으며, 그 뒤에는 확신과 안도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초조함과 허탈함만 남았습니다.


<내 자산 USD 화면의 끝, 기관 거래방식이라던 ATSPRO 구조 역추적, 형사고소+범죄계좌 추적동결 원스톱서비스 전문로펌>

이 사건 피해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사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들이 노린 것은 허황된 욕심이 아니라, 단지 ‘조금 더 수익을 얻고 싶다’는 아주 현실적인 투자 심리였습니다. 

 

투자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대응 방안은 형사고소와 범죄계좌동결 절차입니다. 단순히 사기범을 처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금 회수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리딩방 사기처럼 명확한 계좌 입금이 이뤄진 경우, 해당 계좌로 자금이 유입된 흐름을 근거로 사기죄로 형사고소를 제기하고, 동시에 피해금을 입금한 계좌에 대해 민형사적인 추가적인 조치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이는 가해자가 출금하기 전에 자금을 동결시키는 절차로, 피해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허위로 계좌동결을 신청한 경우에는 심각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은행이나 수사기관에서 요구하는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실제 사기 피해가 아님이 드러날 경우 해제되어 피해금 회수는 불가능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허위신고’에 해당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금리대출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큰 빚이 생겼다면 무조정 등의 개인회생과 같은 법적 보호절차도 고려해보는 것이 유리하며, 이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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